라이브카지노

2018년 9월 23일 일요일

영종 골든게이트 카지노 매출 쑥쑥

작년 505억3천만원 … 2년새 3배로 증가

인천 영종에 있는 한국 최초의 외국인 대상 카지노인 골든게이트 카지노의 매출이 크게 늘고 있다. 

19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골든게이트 카지노의 매출액은 505억3천만원으로 전국 16개 외국인 대상 카지노 중 6위를 차지했다. 

지난 2008년과 07년 매출인 334억6천만원, 173억2천만원보다 각각 51.0%, 191.7% 늘었다. 

지난 한 해 이 곳의 입장객은 전년 대비 2.1% 증가한 2만4천16명을 기록했다. 전년과 2007년은 각각 1만9천802명, 1만6천469명이었다. 

골든게이트 카지노의 매출 신장률은 입장객 증가율에 비해 훨씬 높았다. 이에 따라 지난해 입장객 1인당 평균 매출액도 2008년 168만원보다 42만원 정도 많은 210만원을 나타났다. 

이 카지노의 매출 증가는 중국 국적 입장객이 크게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국적별 카지노 입장객은 처음으로 중국이 39%로 1위를 차지했다. 

그동안 가장 많았던 일본인 입장객은 27.5%에 그쳤다. 2006년 57.9%를 기록할 정도로 골든게이트 카지노의 주 고객이었다. 

앞으로 폭발적인 중국인들의 해외 관광 증가, 한국정부의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화 노력 등에 힘입어 중국 입장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1967년 8월 허가를 받은 골든게이트 카지노는 중구 파라다이스 호텔 인천에서 영업을 하다, 2005년 8월 영종 하얏트리젠시 인천으로 이전하면서 현재 이름으로 바뀌었다. 

지난 5월 현재 전용영업장 면적은 1천60.6㎡이며, 게임 시설은 블랙잭, 바카라 등 ‘테이블 게임’, 슬롯머신과 비디오 게임인 ‘머신게임’을 포함해 7종 61대다. 

한편 지난해 전체 외국인대상 카지노의 매출은 9천196억2천만원, 입장객은 167만명으로 집계 됐다. 국적별 입장객 비율은 일본 47.6%, 중국 21.9%, 기타 25.5%, 대만 5.0%였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